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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보식집사 이야기/초록이들 공부

녹영, 콩란 키우기 및 관리법 (물관리, 번식, 병충해, 독성, 분갈이 등)

콩란을 키우기 위해 알아봐야 할 정보들을 정리해 보자

오늘은 이번에 집에 새로 들인 식물인 콩란을 키우기 위한 조건들과 기본정보들을 알아볼 것이다.

또 그다음으로 관심이 많은 번식과 관리법(가지치기, 분갈이, 병충해 등)에 대해 간단히 정리해 볼 예정이다.

 

녹영 관리법
콩란 키우기

콩란 기본정보

콩란은 덩굴성 다육 식물로 원래 이름은 녹영이지만 콩처럼 생긴 잎을 가지고 있는 생김새로 콩란이라고 불린다.

학명은 ' Senecio rowleyanus Jacobs'

 

콩란은 동글동글한 잎이 마치 완두콩 같아 귀엽고 특이한 식물이다.

마치 콩처럼 생긴 잎들이 줄기를 따라 주렁주렁 열리는 편인데 잎 안에는 수분을 저장하고 있다고 한다.

 

원산지는 나미비아와  서남아프리카 식물이라고 하며, 국화과에 속하는 관상용 여러해살이풀이다.

가을에서 봄사이에 꽃이 피고 진다고 한다.

 

콩란 고양이
콩란 독성

조건

생육 온도 : 16~20℃
습도 : 40~70%
최저온도 : 5~10℃ 이상

 

콩란은 추위에 약한 편이라 겨울철에 냉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.

그러므로 월동은 꼭 따뜻한 실내에서 보내길 추천한다.

 

병충해 : 깍지벌레

콩란의 병충해는 거의 없어 키우기나 관리의 난이도가 낮은 편이다.

 

콩란이 끈적거리는 건 깍지벌레가 생겨서일수도 있지만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일수도 있다고 한다.

 

독성 : O

콩란(녹영)의 잎에는 독성이 있기 때문에 콩처럼 생겼다고 함부로 입에 넣으면 안 된다.

어린 아이나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집이라면 주의할 필요가 있다.

 

콩란의 수액은 피부염을 일으키기도 한다니 잎관리나 분갈이 시 장갑을 끼는 것도 좋겠다.

 

나도 고양이를 키우고 있어서 콩란을 키울까 말까 고민했지만 귀여워서 결국 키우게 되었다.

그래서 고양이가 갈 수 없는 선반 위에 올려두고 키우고 있다.

 

번식 : 종자번식, 영양번식(포기나누기, 줄기꽂이, 휘묻이)

콩란은 번식이 쉬운 편으로 길게 자란 줄기를 잘라서 새 화분이나 흙 위에 올려두기만 해도 뿌리가 나온다고 한다.

동그란 잎 하나도 번식이 될 수 있으니 잎이 떨어졌다고 바로 버리지 말고 흙 위에 올려놔보길 바란다.

초보식집사가 키우기 딱 좋은 다육식물이다.

 

녹영 물주기
콩란 관리법

 

콩란 잘 키우는 법

콩란에 대한 기본정보는 알았고 이제 실내에서 잘 키우기 위한 환경 및 물주기에 대해 알아볼 생각이다.

콩란은 다육이과이기 때문에 특히 물관리에 신경 써줘야 한다.

 

그래도 키우기 난이도는 아주 낮은 편이라 초보식집사에게 추천하며 실내식물, 플랜테리어로도 인기가 많아지고 있다.

 

해(빛) : 양지

콩란은 해를 무척 좋아하는 식물로 빛이 가장 잘 들어오는 곳에서 키우는 것을 추천한다.

해가 부족하게 되면 줄기에 잎이 띄엄띄엄 자라는 웃자람이 생기므로 충분하게 빛을 주는 게 좋다.

 

하지만 빛의 세기가 강한 곳에서는 실제 크기보다 잎이 수축하게 된다고 하니 여름철 강한 땡볕과 직사광선은 조심하자.

 

물주기 : 2주에 한번 정도 (과습주의)

실내에서 식물을 키우는 식집사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물주기일 것이다.

실제로 나도 거의 과습으로 식물들을 많이 초록별로 보냈다..

 

여기서 특히 콩란은 과습으로 죽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꼭 건조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.

 

콩처럼 생긴 잎에 수분을 많이 머금고 있기 때문에 자주 물을 주면 과습이 올 위험이 크다.

콩선인장이라고도 불리는 콩란은 건조에 강한 선인장 다육식물이므로 겉흙이 완전히 마르면 물을 줘야 한다.

온도가 낮은 환경에서는 특히 흙을 건조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하니 겨울에는 물주기 텀을 더 길게 가져야 한다.

 

물주기 팁을 주자면 콩처럼 생긴 통통한 잎의 색이 진해지며 쪼그라들 때 물을 주라고 한다.

잎이 쪼그라들었을 때 저면관수로 충분히 물을 머금을 수 있게 주고, 다시 쪼그라들 때까지 물을 주면 안 된다.

 

콩란 번식
콩란 분갈이

분갈이

콩란(녹영)은 물빠짐이 좋은 다육이흙으로 분갈이해 주는 게 좋다.

 

일반 배양토나 분갈이흙을 사용한다면 배수가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펄라이트나 마사토를 많이 섞어주는 것이 좋다.

 

가지치기

콩란은 딱히 가지치기가 필요 없으며 수형 관리를 위해 긴 줄기를 정리해 주는 정도면 된다.

 

너무 혼자 길게 자란 줄기는 수분 관리에 힘이 드니 잘라서 흙 위에 올려 줄기꽂이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.